3일 오후 국회에서 랼린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참석자글 단체 기년 사진 3일 국회에서 열린 마을 기업 육성포럼에 경북지역 2개 마을기업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우수 사례 발표 기업으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주최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에서다.
이날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이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민대식 경상북도 경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지난 2021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 황촌 마을호텔’ 조성 사례를 통해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신규 마을기업 지정 계획 백지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경북 의성에서 마을기업을 경영하는 안은진 애니콩주식회사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 의성에 가보니 연로한분들이 힘들게 지은 농산물이 제값에 팔리지 않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귀향해 농촌에서 사업을 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해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방태형 사)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이사가 ‘지방위기대응 마을기업육성포럼’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앞서 포럼 발제를 맡은 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대표는 “마을 단위의 투자와 고용을 유도하고, 마을기업을 통한 민간 주도의 생활형 SOC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자치분권제도실장은 인증제 도입을 통해 마을기업 지정과 지원을 분리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사후 관리 시스템 마련 등 제도 개선을 주문했고, 여규철 국가유산청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장은 인구감소지역 내 국가유산과 마을기업 상생 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고 마을기업의 안정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지원법 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과 국민의힘 안철수 김기현 성일종 조은희 조배숙 의원 등 10여 명의 의원과 김대형 한국마을기업협회장, 노명희 경북 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마을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최한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1일 마을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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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국회에서 랼린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참석자글 단체 기년 사진
3일 국회에서 열린 마을 기업 육성포럼에 경북지역 2개 마을기업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우수 사례 발표 기업으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주최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에서다.
이날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이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민대식 경상북도 경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지난 2021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 황촌 마을호텔’ 조성 사례를 통해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신규 마을기업 지정 계획 백지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경북 의성에서 마을기업을 경영하는 안은진 애니콩주식회사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 의성에 가보니 연로한분들이 힘들게 지은 농산물이 제값에 팔리지 않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귀향해 농촌에서 사업을 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해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방태형 사)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이사가 ‘지방위기대응 마을기업육성포럼’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앞서 포럼 발제를 맡은 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대표는 “마을 단위의 투자와 고용을 유도하고, 마을기업을 통한 민간 주도의 생활형 SOC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자치분권제도실장은 인증제 도입을 통해 마을기업 지정과 지원을 분리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사후 관리 시스템 마련 등 제도 개선을 주문했고, 여규철 국가유산청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장은 인구감소지역 내 국가유산과 마을기업 상생 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고 마을기업의 안정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지원법 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과 국민의힘 안철수 김기현 성일종 조은희 조배숙 의원 등 10여 명의 의원과 김대형 한국마을기업협회장, 노명희 경북 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마을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최한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1일 마을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김정모 기자kjm@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