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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경제TV=김혜인 기자 | 펫베이커리 기업 애니콩(대표 안은진)은 산불 피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1,300만원 상당의 디저트류를 기부했다.

애니콩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안동체육관, 의성체육관 총 1300만 원 상당의 당일 생산한 딸기 케이크, 초코 케이크, 쿠키 등을 기부하여 현장에 대피해 있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전달된 디저트는 상주 소상공인인 화플의 조지혜 대표가 생산 참여했으며, 서진이 디저트 컨설턴트의 지도하에 생산됐다.

이 외에도 이번 기부는 애니콩 전 직원들이 동참해 준비함은 물론, 청년 단체 애니웨어, 투마투, JCS, 화플, 서진이 디저트 컨설턴트 및 지역 청년들인 김태훈, 박희원, 임재환, 백선주 씨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 개인이 협력했다.

또한, 애니콩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투마루가 안동시에 기부하고자 한 김천시 대표 빵인 호두먹빵 약 400만 원가량도 대신 함께 전달했다.

여러 종류의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애니콩은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인 경북 의성군 로컬 기업인 만큼 산불 피해를 입은 이들의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애니콩은 의성군 농가에서 재배된 생산물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전부터 의성군은 물론 경북 지역 농부들과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역 청년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애니콩 안은진 대표는 “전에 없던 너무나 큰 산불로 농가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피해가 많아 지역과 함께해 온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

김혜인 기자 gpdls0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