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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135곳에 28억원 지원…알리바바 등 해외 판로 지원도

annie.cong
2025-03-24
조회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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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복황촌’은 경북 경주 황리단길 인근에서 도시민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택 빈방과 빈집을 활용한 마을 호텔 운영, 지역 커뮤니티 시설과 역무원 관사시설을 비롯한 근대문화자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명소를 활용한 지역관광으로 관광객 유입과 마을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애니콩’은 2023년도부터 2년간 인구감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마을기업이다. 급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건강한 반려동물 먹거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도 신규마을기업으로 57곳을 지정하고, 기존 마을 기업 중 3년 이상 사업을 유지한 고도화 마을기업 56곳, 우수마을기업 17곳, 모두애(愛) 마을기업 5곳 총 135곳에 지원금 28억4000만원(지방비 50% 포함)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행안부가 2009년 첫 마을기업을 지정한 이후 지속된 사업이다. 마을기업 발전 단계에 따라 신규(1차), 재지정(2차), 고도화(3차) 마을기업으로 구분된다.

‘우수마을기업’은 공동체성·공공성이 뛰어난 마을기업,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기업성이 뛰어난 간판 마을기업으로 평균 매출 3억원 이상인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난해는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새로 지정하지 못했지만, 올해 인구감소지역 소재 마을기업 42곳, 30%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마을기업 15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행안부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을 통한 직접 지원에 더해 제품 홍보·판매, 국내·외 판로지원 등 간접 지원도 다각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에는 마을기업의 해외판로 확장을 지원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마을기업 30개소와 5월 중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그룹 본사 및 관계사를 방문해 우수 기업 노하우 공유, 알리 제품 공급시 우대 혜택, 바이어 미팅, 마케팅 관련 솔루션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마을기업의 국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행안부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1~8호선) 중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기업 상품기획전인 ‘S-메트로컬마켓(4월말 예정)’을 진행한다. 공간 임대료는 행안부가 부담한다.

이밖에도 4월에는 청년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협력해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청년로컬지원사업’, 6월에는 판매전문가를 초빙한 제품품평회를 추진하고, 지난해에 이어 G마켓 등 대형 유통사와 협업한 마을기업 제품 판촉전도 진행한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시행지침으로만 운영된 마을기업 지원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을기업육성·지원에관한법률(가칭)’ 제정에도 협조할 계획이다.

관련 법안은 제22대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6개 법안이 지난 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된 바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올해부터 처음 지원하는 마을기업의 해외 판로진출을 비롯, 지역 뿌리 경제인 마을기업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해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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